제주수영장이있는독채펜션]제주아이들과가기좋은 풀빌라 조천스테이

제주 독채 펜션

조천 스테이

제주스럽고 가장 따스하고 정겨웠던 조천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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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정말 잡기 어렵다는 조천스테이

일이 잘 풀리려는지 손이 빠른 지인 덕에

이름만 들어봤던 조천 스테이 드뎌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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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30여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조천읍에 위치한

조천 스테이

동네 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저녁에는 들어가는 입구 찾기가 참 어려웠답니다.

그리고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은

주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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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 담장 곁에 세우거나

아니면 조금 걸어가서 동네에서 함께 사용하는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하기 때문에

미리 집 앞에서 짐을 내려놓고

차만 따로 이동해야 할 때도 있답니다.

처음 도착날은 너무 어두운 저녁이라

담날 아침에 다시 사진 촬영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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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예쁜 마당에 항아리들도 보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주방과 숙소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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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숙소에 들어가면

이렇게 높은 고에 놀라고

예쁘게 정리된 내부 모습에 또 놀랍니다.

방은 두개가 있구요.

아이가 있다고 하니까

안방에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 샤워 가운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그리고 그 옆에 작은 온돌방..^^

욕실 옆에 있는 다용도 공간입니다.

저 작은 바구니에는

드라이기 및 수건 등 필요 물건들이 담겨져 있어요.

다용도실 오른쪽에 위치한 족욕실입니다.

따뜻한 물에 말린 귤칩을 넣고

족욕을 하면 온 세상 피로는 다 풀리는 듯

욕실의 모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돌 세면대가 넘나 좋았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우리집 세면대도

저런 것으로 바꾸고 싶답니다.

수납장에는 넉넉하게 휴지, 모기약 등등

필요한 물건들이 들어있어요.

깨끗한 수건을 넉넉하게 비치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숙소의 질을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침구

저는 먼지 알러지가 있어서

숙소 한번 잘 못 잡았다가

응급실을 간 적도 있어서

침구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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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무너무 깨끗하고 포근해서

계속 누워만 있고 싶은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거실 한켠에 위치한 보조 주방

이곳에는 음식을 해먹기 보다는

간단한 차나 다과 종류만 먹게끔 되있어요.

아무래도 조리를 하면 냄새들이 배게 되어 있어서 그런가봐요.

지금부터는 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주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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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옥에 살게 되면 이렇게 해볼까 라고

잠시 생각해보게 된 그런 구조였어요.

넓은 식탁과 아이들을 배려한 키즈 식판과 제주도 귤

제자 넘나 사랑하는 마샬 스피커

액톤이 있더라구요.

음악 큐하고서 기분 좋게 편안한 티타임 가져봅니다.

주방 안쪽에는 이렇게

전자레인지, 밥통, 토스터기, 커피메이커 등이 놓여 있었어요.

좀 아쉬운 것은 커피양이 너무 적어서

이것 때매 더 달라고 요청드릴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인스턴트 커피로 대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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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셔도 될 뻔...ㅠㅠ

주방 곳곳에 놓인 예쁜 소품들

주인분의 디테일이 곳곳에서 엿보였답니다.

마당에서 찍어본 집 내부의 모습입니다.

요기는요..바로 조천 스테이를 명물로 만든

바로 그 수영장..^^

코로나때문에 물가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해했던

가족만 누릴 수 있는 전용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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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온도가 얼마나 따뜻하고 좋았는지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단 동네가 너무 조용해서

저녁 늦게 떠들거나 소란을 피워서는 안될 듯 해서

저녁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세탁실 옆에 있는 작은 계단

어딜까 하며 낮에 다시 올라가봤어요.

옥상이 있어서

저녁별을 보기에도 좋고

동네가 내려다보이더라구요..^^

다시 계단으로 내려와보면

왼쪽에는 세탁실과 외부 화장실

그리고 나무 그네..^^

아이들이 수영장 다음으로 좋아했던 곳입니다.

낮에 다시 한컷 마당을 찍어보았어요.

너무 예쁘고 정겨운 숙소여서

다음에 친구들과 꼭 한번 더 오고 싶더라구요.

아침에 올라와본 옥상의 전경

제주 돌담...^^

조천 스테이는

코로나의 일상을 잠깐 잊게 해주는

아주 예쁜 숙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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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한번 꼭 더 방문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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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스테이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