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 입꽂이 성공
뿌리가 쏙 올라왔어요
딱 15일전 베고니아를 중나에서 구매 후
택배로 와서 그런지
포장을 푸는 과정에서 잎이 몇 개 띌어졌답니다.
블로그 보니 잎꽂이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시도했었지요.
수태를 불려서 습한 환경을 만들고
커피컵에 잎을 꽂은 후
뚜껑을 막아서 온실 효과를 만들어주었답니다.
통풍도 해도 잘 드는 베란다에 놓아두었어요.
자 입꽂이 후 보름이 지났는데
어떻게 되었나 너무 궁금하네요.
자 조심스럽게 뚜껑을 열어봅니다.
살짝 잎을 당겨보니
헛!!!
뿌리가 나와서 수태에 엉겨있더라구요
대견해~!! 칭찬해~!!
뿌리가 나온 베고니아
살짝 당겨보니 안 올라오는 거 보이시나요?
아고..귀여운 뿌리들^^
나머지 입꽂이들도 확인해보니
여기도 쏘옥.저기도 쏘옥.
요 녀석은 줄기가 아예 없던 잎이었느데도
뿌리가 이쁘게 나왔어요^^
베고니아 4개를 입꽂이 했는데 모두 성공!!
이제 보름 정도 더 지나고
화분에 옮겨줄 생각입니다.
베고니아 입꽂이는
습도, 온도. 채광이 중요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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